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시 올림픽 열기 조성과 신명나는 응원을 펼칠 ‘강원도 응원서포터즈’의 대외명칭을 ‘화이트프렌즈’(White Friends)로 최종 확정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올림픽 대회기간 중 본격 운영하게 될 ‘강원도 응원서포터즈’의 대외명칭을 전국 및 서포터즈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65건 중 도청 전직원 투표 및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작 ‘화이트프렌즈’를 선정했다.
‘화이트프렌즈’는 동계올림픽과 강원도의 겨울을 의미하는 눈의 하얀색과 선수단을 응원하는 친근한 표현의 프렌즈를 합성한 말이다.
도는 친근하고 단합된 명칭 사용으로 전도민을 하나로 뭉쳐 열정적이고 강력한 참여열기를 이끌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 및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 경기장 안팎에서 응원의 핵심 역할을 맡을 ‘강원도 응원서포터즈’를 현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모집 중이며, 목표인원 1만5천명 대비 1만4천181명(모집률 95%)을 모집했다.
‘강원도 응원서포터즈’는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해 2016~2017년 테스트이벤트대회 기간 중 올림픽 열기 붐업은 물론 전세계에 강원의 흥과 열정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테스트이벤트 기간에 경기장 안팎은 물론이고 특히 비인기종목에서 머플러, 모자 등으로 복장을 갖춘 서포터즈들은 경기장의 응원열기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선수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한편 다른 관람객들의 응원열기까지 끌어올리는 역할로 앞으로 다가올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붐업 확산 등 분위기 조성에 선봉장이 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단체위주의 집중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오는 6월까지 서포터즈 모집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리더 서포터즈 양성 및 서포터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전 운영 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규 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은 “대회 기간 중 대외적으로 ‘화이트프렌즈’로 활동하게 될 우리 서포터즈들이 올림픽 붐 조성의 선봉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철저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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