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부터 2017년도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추진해 미국(LA), 캐나다(밴쿠버) 특판전을 개최해 신선농산물 40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11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박구원 진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수출농단 대표, 무역업체 대표 등 8명으로 구성해 해외종합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진주시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다.
진주시 농산유통과 농산물수출팀 담당자는 “인구 9600만명의 베트남은 제2의 중국이라고 불릴 만큼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최근 한류와 K-POP 등의 영향으로 한국 농산물에 대한 소비전망이 매우 밝아 이번 개척행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선점해 동남아 시장에 우리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판로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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