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4일 산악형 친환경 힐링 리조트를 조성을 위해 하이원스키장 테크니컬 빌딩 주변에 잣나무와 자작나무 총 1000그루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식재된 잣나무와 자작나무는 해발 1000m 이상의 고원에 적합한 한대수종으로 리조트 주변과 ‘하이원 하늘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품종이다.
강원랜드는 지난해에도 자작나무 500그루, 전나무 100그루를 언덕주차장 사면에 식재해 토사유출로 인한 사면붕괴의 위험을 막고 있다.
또 2015년에는 리조트 경관을 가꾸기 위해 산딸나무 1000여 그루를 안전관리동 앞 삼거리에 식재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산악형 친환경 힐링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녹색경영 실천사례를 묶은 ‘하이원 환경 보고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을 인증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하늘길 운탄고도, 달팽이 길, 북카페 등 힐링 시설들을 보강해 산악형 친환경 힐링 리조트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강원랜드 임직원, 정선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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