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국민안전처로부터 삼척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각종 자연재해를 사전예방, 완화 및 경감하기 위해 수립되는 현실적 계획이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해안, 기타재해 위험지구를 검토해 저감대책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안전처가 마련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지침을 토대로 시 관내 위험지구 53개소를 풍수해 위험지역으로 선정했고 향후 10년간 약 910억 원 규모의 저감대책이 시행되도록 수립되어 있다.
또한 종합계획의 활용방안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수립·변경시 반영, 재해위험지구 지정, 각종 재해예방사업 추진은 물론 각종개발사업의 우수유출 시설계획,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한 검토기준이 되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삼척시 건설을 위한 정비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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