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력 범죄로부터 여성,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생명 보호를 위하여 주택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귀갓길 등 방범취약지역에 대한 생활방범용 CCTV를 설치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통해 방범용 CCTV 설치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5월초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 여성·어린이 취약지역에 대하여 설치대상을 확정하고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8월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총 8억 6000만 원의 예산으로 범죄 취약지역 48개소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86대를 신규설치하고 저해상도로 운영 중인 68대의 방범용 및 기타 CCTV를 고 해상도로 교체하는 화질개선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5월초에 준공예정이다.
박희판 정보통신과담당자는 “지속적인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통해 시민 안전 및 범죄 예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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