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사천바다 케이블카의 내년 초 시운전과 상반기 본격적인 상업운행을 대비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케이블카 사업과 연계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를 다섯번째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블카 사업은 현 공정률이 40%로 삭도지주 설치와 정류장 3개소에 대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된 주요사업으로 하부정류장이 위치한 초양도에 관광거점 만들기사업과 초양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상부정류장에 있는 각산정상에는 봉화대 복원과 정비, 특색 있는 조형물 설치, 실안편백림을 이용한 자연휴양림 조성(39.4ha)과 산책로 전망시설 조성사업으로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탑승객이 주로 이용하게 될 대방정류장에는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3개소를 확장·신설 중에 있다.
대방주차장과 삼천포대교공원간 육교를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케이블카공원(1만2570㎡)을 조성하여 도심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 케이블카 상업운행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우리시에 머물러 지역경제를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연계사업이 케이블카 상업운행 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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