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친환경농업 생명환경쌀 재배 단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 파종에 대한 지도에 나섰다.
군은 관내 28개 생명환경쌀 생산 단지 422.7ha(품종:영호진미, 백옥찰벼 등)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현지 점검 및 지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키다리병 등 방제를 위해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 온수에 10분 동안 침지를 통한 종자 소독 ▲파종 시 상토의 수분은 70%정도 유지 ▲10단 내외로 육묘상자 쌓기 등을 지도하고 있다.
최영훈 친환경농업담당자는 “키다리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종자 소독이 중요하므로 단지에서 소독방법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먹노린재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시기와 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에서 종자 선정, 재배, 수확 등을 중점 관리해 생산한 생명환경쌀은 새고성농협 가공유통센터를 통해 판매되며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은 안전농산물로 소비자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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