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1일 시청 본관에서 ‘2017 규제혁신 역량강화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16 전국 규제지도에 대한 직원의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인 행정의 실천 분위기를 유도하고 부진지표 개선 및 규제지수 향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인·허가 담당공무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해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과 기업 체감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 후 교육 참석자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특별 초빙된 박광열 대한상공회의소 연구원은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별 각종 규제지수를 평가하고 대국민 공개를 통해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과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규제지도 전문 강사다.
시는 주제 강연을 통해 “지자체 규제가 기업들에게 직접 적용되는 현장이므로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법규를 연구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업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무원 스스로가 적극 행정에 임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규제지도 부진지표 컨설팅 및 개선을 통해 2017년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으로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