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환경 조성을 위해, HACCP 미인증 업소 56개소를 대상으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해예방관리기준 교육을 진행한다.
위해예방관리기준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미획득한 중소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원료입고 단계부터 최종포장 단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결정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기준 이탈시 즉시 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민간전문지원단이 교육팀을 구성해 위해예방관리 도입배경과 표준모델 설명, 동영상 시청, 각 업소별 실정에 맞는 표준모델에 대한 민간지원단 그룹 상담으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해예방관리기준 교육으로 업체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과 획기적인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안전한 식품공급과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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