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사천YWCA건강가정상담소에서 2017년 아동안전지도제작 참여학교 및 4개 유관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도제작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추진회의는 사천건강가정상담소 주관으로 2017년 아동안전지도 제작학교(남양초교, 대성초교, 문선초교, 삼성초교)와 사천시,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폭력상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안전지도 제작 매뉴얼 및 제작 추진일정, 기관 간 협업방법, 사업의 방향에 대한 설명 및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은 관계기관 상호협력 체계구축을 통하여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도제작 사전준비단계를 거쳐 아동안전지도제작, 아동안전지도 활용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아동성폭력예방교육, 아동안전지도 제작교육, 현장조사 및 지도 제작,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 후속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학교주변의 위험·안전요인을 직접 조사하여 지도화하는 체험학습으로 학교주변의 범죄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범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주변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사천YWCA건강가정상담소(사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무국)의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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