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거제시의회 디지털방송시스템 벤치마킹

군민 소통을 위한 인터넷 방송 운영 방안 등 모색

경남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군의회의 디지털방송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18일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와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를 방문해 의회디지털방송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거제시의회와 통영시의회 담당실과장으로부터 디지털방송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방송실과 디지털방송시스템 장비 등의 시찰과 함께 방송 상황을 설정해 방송하는 시연을 봄으로써 디지털방송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도 올해 디지털방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디지털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잘 운영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는 거제시의회와 통영시의회를 견학함으로써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며 “구축될 거창군의회디지털방송시스템이 군민소통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의회 디지털방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기념 촬영 모습. ⓒ거창군의회

거창군의회 디지털방송시스템은 오는 6월경에 구축될 예정이며, 군민들에게 안정적이며 깨끗하고 선명한 고품질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TV나 PC를 통해 의정활동 상황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 의회를 실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