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항노화플랫폼 함양 군정비전을 수행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등 미래함양 100년을 설계해나가는 주요시책 100개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0여명의 업무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손병규 부군수 주재 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2017년 주요업무 중 평가대상 시책과 평가계획을 논의하고, 수출 1억불 달성 기반구축·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 등 주요 100개 시책을 심의·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0건의 주요 시책은 상·하반기로 나눠 성과지표, 중요도, 달성도, 만족도 등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되며,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6개시책의 경우 우수담당을 선정해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됐다.
주요시책 선정은 일한 만큼 평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업무추진의 능률을 높이고 책임성을 확보하며, 창의적이고 비전있는 군정을 견인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손병규 부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위원회에서는 주요업무 자체평가 시책 확정 및 평가방법, 평가결과 및 시상결정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 끝에 100개 시책을 결정했다”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별로 주요시책과 현안사업 등의 평가기준을 마련해 추진해주고 이러한 시책들이 결과적으로 군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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