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14일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 교량 거더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시행중인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의 주요공정인 교량 상판 거더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교량 상판 거더 설치 작업은 오전 7시 크레인 2대의 현장 셋팅을 시작으로 9시 첫 거더를 설치하고, 오후 4시경 9개 거더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원활한 거더 설치를 위하여 4월초에 교대부를 완료하고 거치작업 전날까지 최종적으로 거더 설치팀, 중기팀 등과 함께 거치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거치작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이날 순조롭게 마무리 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준공 때까지 중요한 시설물인 교량의 품질관리와 견실한 시공을 당부”하면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3호선에서 삼천포항 진입구간의 교통정체 해소와 병목 지점구간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산업물동량 수송에 원활을 기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은 기존 협소한 BOX형 교량을 대체하여 길이 50m의 교량을 새로이 가설하고, 국도3호선에서 삼천포항 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확장하는 등 교차로 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교량가설을 완료하여 6월초 국도3호선 본선부를 우선 개통하고, 공사 준공은 8월말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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