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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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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안전대책 추진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오는 17일부터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 사찰 등 21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활동 및 맞춤형 현장지도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에서는 전통사찰 등 21개소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안전지도 및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및 연등·촛불 등과 같은 화재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지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및 각종 불교행사로 화재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징검다리연휴를 포함한 오는 5월 2~10일까지를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해 주요 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해 소방대원과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유사시 문화재 등 시설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응석사 소방안전교육. ⓒ진주소방서
최기두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있고 목재로 건축되었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위험성이 높으므로 주기적인 점검과 안전대책을 보강해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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