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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산업 분야 창업 성공모델 길잡이, 농업창업보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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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산업 분야 창업 성공모델 길잡이, 농업창업보육과정 운영

도내 농업계대학 졸업자, 구직자, 귀농인, 영농희망자 대상…영농기술 및 경영컨설팅, 마케팅, 유통, 정보화 교육 실시

경남도는 미래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고 창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 및 정보제공으로 안정적 영농정착 유도를 위한 2017년도 농업창업보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농산업 창업분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창업보육과정은 도내 거주하는 농업계 대학 졸업자(예정자), 구직자, 귀농인, 영농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컨설팅, 유통‧마케팅, 정보화 교육 등 농산업 창업분야 기본‧심화과정 25주 150시간의 교과과정으로 운영한다.

대학교수, 신지식농업인, 농업마이스터, 현장실습교육(WPL) 현장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현장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운영은 경남도와 위수탁 운영 협약체결기관인 사단법인 경남과학영농특성화사업단(대표 박찬식, 진주소재)에서 운영하며, 과정 이수자에게는 경남도지사 명의의 수료증 수여,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창업 및 과학영농 해외 현장교육 대상자 우선선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서부청사 전경.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2일까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하며, 교육운영은 대상자 선발절차를 거쳐 6월부터 12월까지 25주간(농번기 방학) 실시한다.

경남도 오용택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창업보육과정이 농산업 분야에 청년 유입 촉진을 통한 농산업 인력기반을 공고화 하고,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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