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지난 5일부터 개방하고 있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가든’이 야외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방 이후 7만송이 튤립이 만개한 플라워가든에는 약 1000여 명의 어린이가 방문했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튤립이 이번 주말을 맞아 마지막 화려함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꽃구경을 가지 못한 군민들께서는 가까운 고성군 플라워가든으로 꼭 한번 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촌 조경을 위해 지난해 11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4800㎡의 실증시험연구포장에 7만송이 튤립을 비롯한 총 16종의 봄꽃을 식재한 후 지난 5일부터 개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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