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지난 11일 군 평생학습관에서 2017년 개별주택 공시가격 결정을 위한 부동산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부동산 평가위원과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원회는 군내 개별주택 1만9342호에 대해 올해 공시가격을 전년 대비 5.81% 상향 조정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담당 공무원들이 관내 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와 가격 산정, 한국감정원 소속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심의됐다.
이날 위원회는 주택특성과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주요 사항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중점 심의했다.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결정 공시되며, 남해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이달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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