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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남해군수, 지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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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남해군수, 지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기획특집]지난 수 십 년간 새로운 성장 동력의 부재 속에 침체일로를 걷던 남해군에 도약의 새바람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는 경남 남해군은 민선 6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일 남해군수 마부위침(磨斧爲針),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끈기와 인내를 군정 철학으로 지난 수 십 년간 새로운 성장 동력의 부재 속에 침체일로를 걷던 남해군에 도약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군의 재정 여건을 크게 개선했으며 IGCC 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와 각종 폐기물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플라즈마 폐자원 가스화 발전시설을 필두로 남해를 친환경에너지 선두도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 계획은 지역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박영일 남해군수

이제 민선 6기도 반환점을 돌아 최종 결승선을 1년 여 앞두고 있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금의환향을 위한 고삐를 바짝 죄고 있는 이 시점에 짧다면 짧은 기간임에도 군정기반을 착실히 다져 온 박 군수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주요 성과는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40여 년 만에 군의 채무를 모두 상환해 튼튼하고 건전한 재정 여건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지난 2014년 말 기준, 남해군의 총 채무액은 76억 원에 달해 군민 1인당 약 15만8000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이를 불요불급한 예산절감과 낭비성 행사 최소화, 지방세 확충 등 행정․재정개혁을 통해 재원을 마련, 군의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 우리 군의 채무제로 달성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 기존 추진돼 온 각 분야의 사업들이 전혀 위축되지 않고 이뤄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그 노력으로 지난해 연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우리 군이 전국 군부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채무 상환과 함께 열악한 군 재정력 강화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한 해 동안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의 특별교부세 49억원, 경남도의 재정건의사업 75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8억 원과 58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 예산은 우리 군이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순수한 국도비 확보 활동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예산도 국도비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15% 증가한 총 1279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한 플라즈마 폐자원 가스화발전사업을 착공했다. 이 사업은 폐기물 처리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 군의 주산업인 농수산분야는 도내 최초로 드론을 도입, 무인항공 벼 방해충 방제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스마트 농정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며, 해삼과 전복 양식산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0년 후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착실히 육성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와 함께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 및 관광특구 지정 계획을 발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돼 관광도시 남해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 군 관광산업을 집약한 미조항 멸치&바다축제와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주요 축제도 한층 보완된 콘텐츠로 관광객 증가와 함께 더욱 성장했으며, 지난해 가을에는 보물섬800리길 자전거 대축전, 올해 봄에는 마라톤 대회를 새롭게 마련해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 자원을 재조명하게 했다.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처리실태 확인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A+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 봄 개관한 작은 영화관, 보물섬 시네마는 문화 활동에 목말라 있던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지난 2014년 도입해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순·신(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 민원처리제는 수혜지역과 상담분야를 더욱 확대해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했다.

▲ 친환경 에너지타운 착공식. ⓒ남해군

□ 앞으로의 중점 사업 계획은
올해는 건전하고 튼튼한 재정 여건을 십분 활용해 군민 소득 증대와 생활 편의, 미래 산업에 보다 적극적인 투자로 우리 남해군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는 2018년 6월 개통할 제2남해대교 시대와 오는 2020년 연 평균 7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힐링아일랜드 보물섬 남해를 준비하고 있다. 이달 28일 개장할 이순신 순국공원을 비롯해 경상남도와 함께 우리 군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남해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 사업을 착실히 추진, 오늘날의 트렌드를 반영한 매력적인 신규 관광시설을 늘려나가겠다.

청정 보물섬 남해를 친환경 에너지 선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 지난해 말 착공한 플라즈마 폐자원 가스화 발전시설과 함께 우리 군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산업경제 심장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IGCC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의 1단계 설비 전기사업 허가취득과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농수산분야는 생산·가공·유통·관광산업을 융·복합한 6차 산업으로의 혁신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농어업을 키워나가겠다. 웰빙시대에 맞춰 기능성 쌀 생산을 확대하고 애플수박, 골드키위, 체리, 냉이 등 고소득 특화작물 생산단지를 늘려 나가겠다. 10년 후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해삼과 전복 양식산업을 꾸준히 육성, 대량생산의 토대를 닦겠다. 최근 양식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전복의 먹이가 되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사업을 추진해 성공을 거뒀다. 또 군내 전역의 보물섬 800리길 간이역 조성사업과 수산식품거점단지조성사업 등 6차 산업 시설을 보다 확충하겠다.

가스시설개선사업, 타임밸브보급사업, 전기시설개선사업 등 에너지 복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에 온기를 불어넣고 저렴하고 쾌적한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겠다.

이외에도 올해 신규사업으로 북변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남해 힐링캠 조성사업, 동창선 다누리 플랫폼 사업, 해양낚시공원, 지족어촌관광단지 조성, 상주․미조 송정 해수욕장 공연장․편의시설 확충, 고현면․이동면․서면의 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50만 내외 군민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우리 군의 가장 핵심 역량은 우리 50만 내외 군민의 지혜와 단합된 힘이다.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과를 이루는 군정이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보물섬 남해를 더욱 풍요로운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 많은 성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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