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2일 오후 2시,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다래 재배 및 수출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 컨설팅’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순천대학교 식물의학과, NH무역 서울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열린 이날 컨설팅은 참다래 생산 및 수출 농가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다래 재배기술, 병해관리 기술, 유통, 수출제도 등 4개 분야에 대한 공동 컨설팅이 먼저 진행된 후 각 분야별 개별 컨설팅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한 참다래 재배 농업인은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참다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재배 기술을 사용하고 병해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 참다래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129톤 수출에 이어 올해는 2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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