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직근로자와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공무직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각 부서에서 시설물을 관리하거나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공무직근로자와 관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재해 사례, 사고예방대책, 작업장 안전수칙, 작업장 응급처치 방법 등 근로자가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관한 내용을 유형별로 분류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박구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 작업장 안전사고는 안전수칙 미 준수에서 비롯돼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반복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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