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11일 오후 3시 함양읍 상백마을회관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와 주민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미집행시설인 백연 군계획시설 도로 개설에 앞서 주민이해를 돕고 자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018~2020년 3년간 총 25억원(공사비 6억·보상비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백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는 폭 8m, 총길이 290m T자형 도로를 함양읍 백연리 상백마을 일원에 개설하는 도시기반시설공사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포함해 이 달내 실시설계를 완료하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및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창호 군수는 “2종 일반주거지역인 이곳에 도로가 없어 주민불편이 가중돼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충분히 사업의 의의를 이해하시고 원활하게 사업진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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