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일환으로 관내 음식업소 1700여개소를 대상으로 고객용 앞가리개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앞가리개는 화사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주면서 올림픽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문구가 새겨져 있다. 시는 3500여개의 앞가리개를 제작해 오는 5월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음식업소 12개소에 8400만 원을 지원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절 전문 강사 15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배웅인사, 호감 주는 대화법 등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5월에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외국어로 되어 있는 메뉴판을 제작 비치하고 다중 이용시설인 버스 터미널, 택시회사, 여객터미널 등에 5개의 외국어로 되어 있는 먹거리 홍보물 ‘동해의 맛과 멋을 찾아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식업소에서 청결한 영업환경과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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