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주최로 지난 6일 횡성에서 열린 ‘제1회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경찰학과팀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도민의 응급처지 참여율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8개 팀이 참여해 심정지 발생시 흉부압박 기술을 밀리미터 단위로 계측하는 등 정교한 심폐소생 테크닉을 겨뤘다.
경동대 경찰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1등 ‘이가네’팀(이동하, 이찬솔, 이아빈)이동하 학생은 “경찰관으로 진출하려는데, 응급상황을 자주 접할 것 같아 관심을 가졌다. 경연대회 참가로 어떠한 구난에도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입상 팀은 오는 26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도 대표로 참가한다.
박옥철 경동대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이 진로상담차 방문해 ‘자아 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신감 회복을 위해 대회 참여를 권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진취적 기상과 자신감 고취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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