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8일 오후 1시 12경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방 6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추진기가 그물이 걸려 항해가 불가능한 통영선적 새우조망 어선 A호(4.99t, 승선원3명)를 구조했다.
또 같은날 저녁 8시 24분경에는 경남 삼천포 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낚시 중 기관고장으로 구조 요청한 모터보트 B호(1.04t, 승선원2명)를 긴급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통영 매물도에서 조업차 출항해 조업 중 8일 오후 1시경 선장 오 모씨(64)가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해경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 항해가 불가능한 A, B호를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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