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해군, 소외계층 대상 가스시설개선사업 추진 … 에너지 복지 실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해군, 소외계층 대상 가스시설개선사업 추진 … 에너지 복지 실현

군내 소외계층 998가구 대상, 가스안전사고 예방 기여

경남 남해군은 경제적 이유로 노후가스시설을 개선하지 못하는 서민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도비 등 사업비 1억2000만 원을 확보,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스시설 개선이 힘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소외계층 등 998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와 가스타임밸브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가정의 금속배관을 교체하고 가스타임밸브를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서민중심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 남해군청 전경. ⓒ 남해군

금속배관 교체 사업은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의 연결이 고무호스로 설치된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가스타임밸브 보급 사업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를 받아 이달 중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김정아 지역경제팀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민층의 생활안정과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 교체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총 5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