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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텃밭 개장 관리교육과 개장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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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텃밭 개장 관리교육과 개장식 가져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가족과 일반시민 400여명 참석

경남 진주시는 지난 8일 오후 1시 40분 상대동 시민텃밭(행복 주말농장)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가족과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 개장에 따른 관리교육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텃밭 농장주에게는 소규모 경작활동을 통해 이웃과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고 흙과 땀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텃밭 가꾸기와 작물별 재배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농부 퀴즈교실을 통해 농업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교육을 마친 후 분양받은 텃밭으로 이동해 가족들과 함께 고추, 상추 등 모종을 심어 앞으로 관찰해 나가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진주 시민텃밭(행복 주말농장)은 올해 3년째로, 시내 어느 지역에서나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상대동 공단광장 사거리 일원에 위치하며 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족과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서 시 유휴지 5458㎡를 진주시 농업경영인회원들이 트랙터와 관리기를 이용해 비료주기와 정지작업 등 텃밭조성 봉사활동을 펼쳐 텃밭 400여 구획을 조성해 가정별 10㎡(3평정도)규모로 지난 6~10일까지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한 바 있다.
▲이창희 시장이 시민텃밭 개장식에 참석해 묘종 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진주시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도심지에 무상으로 텃밭을 분양하니 너무 좋고 초보농부이지만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씨도 뿌리고 직접 신선채소를 가꾸면서 자녀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텃밭 분양을 신청하게 됐다"며 "주말을 이용해서 우리가족이 직접 재배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먹을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 시민텃밭은 소규모 경작활동을 통해 혁신도시 임직원 가족과 진주시민들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흙의 생명력과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농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텃밭농사를 통해 자녀들의 자연 학습장으로서의 교육적 효과와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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