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LED 교체 사업’과 ‘노후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관내 저소득층 130가구에 대해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자해 노후화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 화재·감전사고 사전예방과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저소득 주택 80가구에 672만 원의 사업비로 노후전기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점검과 누전우려가 있는 콘센트, 차단기 등 전기설비를 교체키로 했다.
삼척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와 오는 10일 협약(공기관대행사업)을 체결하고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5월중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정적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외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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