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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이달부터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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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이달부터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 운영

박물관대학, 전시연계강연, 고전명작읽기 등

경남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이달부터 제14기 박물관대학 등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유홍준 교수 초청 특별강연에 이어, 이달부터 ‘인문학의 꽃, 한국 미술사’를 주제로 '제14기 박물관대학'과 동서양의 대표적인 고전을 읽어가는 '박물관 고전명작 읽기', '고전으로 배우는 인문학' 등 어느 해 보다 지역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가 준비돼 있다.

먼저 오는 12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정재훈 경상대학교 교수가 일반인들에게 특별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오는 11일부터 6월18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이야기’ 와 연계된 것이다.
▲공예품 전시회 초청장. ⓒ국립진주박물관
이와 함께 13일 오후 2시부터는 '제14기 박물관대학'을 시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조재모 경북대학교 교수의 '조선의 궁궐 건축'을 필두로 6월 29일까지 11명의 미술사 관련 저명 연구자가 참여한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에 진행되는 '박물관 고전명작읽기'는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올해 새롭게 마련한 문학프로그램으로, 출판평론가 장은수(전 민음사대표)씨가 문학작품 ‘깊게 읽기’를 지도할 계획이다. '고전으로 배우는 인문학'은 장원철 경상대학교 교수가 ‘노자 도덕경’을 중심으로 13일부터 10회 동안 진행한다.

위의 인문학강의는 현재 진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며, 제14기 박물관대학은 지난 4일 120명 모집이 조기 완료됐다. 그 외의 인문학 강좌는 현재 선착순 접수 중에 있다.

이정근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이번 강좌에 많이 참여해 보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물관 인문학 강좌의 수강을 원하는 대학생 및 지역민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jinju.museum.go.kr)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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