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취미교실 운영에 나섰다.
군은 4월과 9월의 매주 목요일마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천연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허브앤스토리 공방 김옥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천연샴푸, 천연 헤어 에센스, CP 비누, 천연 바디로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천연제품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제품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 시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을희 드림스타트담당자는 “이번 취미교실이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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