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일출 명소로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체류형 사계절 관광지 개발을 위해 추암 관광안내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추암 관광 안내소는 컨테이너 1동 규모로 이달 말 준공할 예정으로 시는 기존 임시 안내소보다 시설과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비를 마치게 되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해설사와 통역사 등 2명이 상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또한 사전 요청 시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가이드 안내와 통역 서비스 지원도 가능하며 관광 리플렛과 관광 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관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추암과 망상해변, 무릉계곡 등 3곳에 관광안내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통역원 5명과 해설사 6명을 배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천곡동굴에도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해설사를 만날 수 있다.
선우대용 동해시 안전도시국장은 “지난해 한해 동안 추암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95만4000명”이라며 “이번 관광안내소 정비로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증진 및 관광 안내 환경이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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