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는 지난 5일 사천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 사천시청 관계자, 협력단체 및 운수업 종사자 등 20여명을 초청하여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천은 지역특성상 남해와 고성, 진주를 잇는 큰 도로가 존재하며 봄이면 선진벚꽃행사장, 와룡문화재 등 각종 행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또한 학교, 회사 등 봄철 현장학습 등으로 전세버스이용이 많은 편으로 대열 운행이나 식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등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사천경찰서는 ‘붙으면 사고’, ‘제발 천천히’라는 문구를 가시성이 좋은 색상으로 바람에 흩날려도 잘 보일 수 있는 스텐리스 스탠딩 현수막을 제작·설치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각종 운수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분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강영수 교통관리계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계층의 교통관계자들의 협업으로 큰 사고 없는 봄철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