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2017 ‘김해의 책’ 독후활동 지도에 도움을 주고,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장유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도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김해지역 초·중·고등학교 독서지도담당자(교사, 사서 등) 및 공공도서관 사서 50여명을 대상으로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글쓰기 강사인 윤석윤 선생을 초청해 강의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도교사를 위한 워크숍은 “왜 독서토론인가”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실제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독후활동 코칭을 위한 분임조별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는 향후 일반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김해의 책’을 보다 쉽게 알리고 토론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해시 인재육성과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바람직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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