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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남해를 담은 두모 유채꽃 축제,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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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남해를 담은 두모 유채꽃 축제, 7일 개막

황금빛 물결무늬 유채꽃 단지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려,

매년 봄마다 계단식 다랑이 논에 그림같이 펼쳐진 황금빛 유채꽃 물결로 계절의 화려함을 더하는 남해군 상주면 두모마을이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상춘객들을 불러 모을 요량이다.

남해군은 제7회 남해를 담은 두모 유채꽃 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주면 두모마을 유채꽃 단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축제 지원사업에 선정, 농촌생활과 경관, 전통 등을 소재로 마련됐다.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와 도농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 제7회 남해를 담은 두모 유채꽃 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주면 두모마을 유채꽃 단지에서 개최된다.ⓒ남해군

행사장은 유채꽃 단지와 두꺼비 바위 주변이다. 4개촌 별 길놀이와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두꺼비 기원제를 시작으로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떡메치기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전통놀이가 개최된다.

특히 첫날 개최될 두꺼비 기원제는 황금 두꺼비를 소재로 관광객들에게 다산과 풍요의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마을부녀회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행사를 갖고 마을주민들과 귀농 귀촌인, 관광객이 한 데 어우러지는 마을잔치도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유채꽃 사진 페스티벌, 바위이름 지어 문자보내기, 황금 두꺼비를 찾아라, 유채꽃 길 추억 만들기,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최종기 상주면 산업경제팀 “상주 두모 마을의 바다 향을 머금은 유채꽃 길은 보물섬 남해의 봄을 상징하는 명소 중 한 곳”이라며 “타 축제와의 차별화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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