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사천체육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외식업중앙회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중독 없는 식품안전지대 조성,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친절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실시되고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외식업 종사자로서의 친절서비스의 중요성과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음식문화개선 일환으로 추진되는 나트륨 줄이기 건강메뉴 실천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정건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위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철저한 유통기한 준수와 음식물 재사용 금지, 개인위생 철저 등 영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식품안전도시 사천시를 만드는 최선의 실천과제”라며 “단 한건의 식품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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