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한국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에 동화(同化)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13개국에서 진주시내 대학교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은 진주시의 문화관광지와 유적지 등을 답사하고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학생은 “한국의 다른 곳보다 진주가 더 아름다운 것 같다”며 “올 가을에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에 꼭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 담당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진주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과 동시에 본국에 돌아가서도 진주를 알리는 홍보대사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대학과 협조해 이번 상반기 120여명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