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술샘박물관의 전문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술샘박물관 및 체험시설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 한다.
위탁대상 시설물은 술샘박물관과 체험시설 5동 등 4347㎡과 대지면적 2만7206㎡이다. 위탁기간은 협약일로부터 5년이며 위탁금은 총 5억74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술과 관련된 특화 제품개발 및 술산업 육성이 가능하며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해 박물관 효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박물관 또는 미술관 운영 경험이 있으면 가능하다.
공고문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재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위탁자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 오후 3시 술샘박물관에서 현장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효율성과 공공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적격기관을 선정해 ‘술이 솟는 샘’이라는 주천의 지명에 맞게 술관련 산업의 육성과 박물관 운영 활성화로 다른 박물관과의 차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