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지난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남해군지역정보화위원회(위원장 박영일 군수)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남해군 지역정보화위원은 부위원장인 박상태 전 컴퓨터봉사회장을 비롯, 하복만 군의원, 유창렬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 김병호 KT남해지점장, 정영식 남해신문 편집국장, 박명엽 여성단체협의회장, 송인필 귀농귀촌지원센터 사무국장 등 7명이다.
이번 위촉된 위원 7명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IT동호회 활동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됐다.
향후 남해군이 추진하는 각종 정보화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주요사업에 대해 자문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군은 위촉식 후 CCTV통합관제센터로 자리를 이동해 올해 군에서 추진할 지역정보화사업을 소개하고 위원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회의에 앞서 CCTV에 찍힌 각종 범죄 현장과 실시간 CCTV영상을 확인하는 등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이 실시됐다.
박상태 부위원장은 “로봇,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남해군 지역정보화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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