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내 (주)동부메탈, 쌍용양회공업(주),(주)GS동해전력, LS전선(주)등 대기업 4개 업체와 묵호시장, 북평민속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은 오는 4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기업에서는 월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체험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하기, 자원봉사 등 재능기부 행사시 전통시장 지원, 직원 복지 시책 추진시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용 등 다양한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동행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전통시장에서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실천은 물론 우수 상품 공급과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점포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해 방문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과 대기업간 상생발전 동행 프로젝트를 계기로 앞으로 해군 1함대사령부,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전통시장만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종태 동해시 경제과장은 “전통시장과 대기업간 상생발전 동행 프로젝트 추진으로 젊은 층의 유입을 통해 발전하는 전통 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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