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기 입교자를 모집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06명의 신청인원이 지원했으며, 4.7: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입교식 식전행사인 '성공 벤처기업인 초청 특강'에서 세이펜전자㈜ 김철회 대표이사의 강연을 통해 청년 창업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의 입교사와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의 격려사에 이어 7기 입교자 대표와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 대표가 성공 창업의 의지를 담은 각오문을 낭독했다.
이번 7기 입교자에게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이 지원된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창업성공패키지로 확대 개편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의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은 물론 입교 전 창업 준비와 졸업 후 성장촉진프로그램을 통한 성장단계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최초 사관학교 형태의 창업 지원기관으로 출범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1515명의 청년CEO를 배출해, 매출액 7210억원, 지재권 등록 2681건, 일자리 창출4999명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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