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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래길 작은미술관, 봄맞이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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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래길 작은미술관, 봄맞이 기획전 개최

남해 출신 박순자 작가, 고향 그리움 담아 유화작품 20점 선봬

경남 남해군은 내달 1일부터 5월 14일까지 44일간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고향의 바닷물빛에, 봄빛에 물들다’란 타이틀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남해 출신인 박순자 작가의 ‘청도의 봄’, ‘수선화에게’ 등 유화작품 20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남해의 옛 삼동면 송정리 송하마을(현 미조면 송정리 송남마을)에서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 부산으로 전학을 갔다.

ⓒ 남해군

이후 구 부산여대(현 신라대)에 진학, 서양화와 조소를 전공했다.

고향을 그리워하고 고향인 남해에서 전시회를 갖고 싶었다는 박 작가는 “파란 그리움, 설레는 마음으로 바다 물빛 위에 붓으로 시를 쓰듯 내 고향의 파란 바다물결 위에 그리움을 파란색 물감으로 풀어보고 싶었다”고 전시 의도를 밝혔다.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바래길 제1코스인 다랭이지겟길의 출발점인 평산항에 위치해 있다.

트래킹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간 마땅히 전시할 공간이 없어 전시회를 갖지 못한 지역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문화예술작품의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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