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구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 ㈜예농 안병완 소장이 강사로 나서 GAP인증제도 및 관리 기준, 인증절차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까지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GAP인증 유효기간인 2년 동안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수료해야만 GAP인증을 유지 할 수 있다.
김윤희 친환경담당자는 “우리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GAP인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9개 품목(참다래, 파프리카, 쌀, 딸기, 고구마, 단감, 새송이, 방울토마토) 176농가 191ha에서 GAP인증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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