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지역의 관광산업분야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사회적경제 캠프 등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회적경제개발원과 헤럴드여행사는 28일 오전 10시 거창군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를 통한 거창 관광상품화 개발 발표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 및 포럼은 주최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과 주관사인 거창의 (예비)사회적기업 헤럴드여행사 신중강 대표를 비롯해 거창군 관계공무원 및 언론인, 사회적기업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순은 ▲오전 10시~10시 10분까지 사회자 인사, 참석자 소개, 주최 및 주관사 대표 인사말 ▲오전 10시 10분~10시 40분까지 관광상품 개발 PPT 발표 ▲오전 10시 40분~11시까지 질의응답, 의견발표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를 통한 거창 관광상품화 개발 발표회 및 포럼’ 프로젝트의 PPT 발표를 맡은 사회적경제개발원 한보라 연구원은 ‘거창 사회적경제 캠프’, ‘거창 힐빙투어’, ‘거창韓(한) 레포츠투어’ 등 3개의 거창 맞춤형 여행 상품 계획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한 연구원은 거창의 관광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거창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 및 거창 지역 관광자원의 활성화로 인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여행상품이 개발됐음을 알렸다.
이어 ▲전국의 사회적기업가와 유관기관 공무원 등을 위한 1박 2일 사회적경제 견학 프로그램인 ‘거창 사회적경제 캠프’ ▲힐링과 웰빙을 더한 슬로우패키지 1박 2일 상품인 ‘거창 힐빙투어’ ▲거창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폐석산을 활용한 암벽등반을 제안하는 등 각종 체험이 더해진 ‘거창韓(한) 레포츠투어’를 소개하고 각 여행상품의 개발 배경과 상세코스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거창韓(한) 레포츠투어’ 소개에서는 폐채석장 부지에 대해 주민과 업계 종사자, 지자체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수렴하고 분석해 효율적인 산림자원을 이용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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