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통한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향상으로 미래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된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844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했으며 올해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7년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시설채소, 단감전문가, 6차 산업 3개 과정을 마련해 각 과정별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연간 100시간 정도의 학사 운영을 계획 중에 있으며, 3개 과정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핵심재배기술 이론과 현장견학 등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타 농업인들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이겨내고 늘어나는 수입 농산물의 홍수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농업인 역량 향상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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