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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쾌적한 노후 여가 공간 조성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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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쾌적한 노후 여가 공간 조성 ‘구슬땀’

박영일 군수, 경로당 현대화 위한 시설 점검 직접 챙겨

경남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주 여가공간인 마을경로당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복합 경로문화센터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합 경로문화센터화 사업은 남해군이 고령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해 경로당을 여가활동, 건강증진 등 어르신들의 종합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하는 복지분야 핵심사업이다.

군은 먼저 경로당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주 여가공간인 마을경로당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복합 경로문화센터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박영일 군수의 천하마을 경로당 시설 점검 모습.ⓒ남해군

올해에는 경로당 17개소에 대해 2억2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배와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외부 도색 등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박 군수가 직접 경로당을 둘러보며 각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군은 지난 주 경로당 방문을 통해 개보수 대상 7개소를 확인했으며,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필요한 해당 사업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경로당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와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군내 251개소 전 경로당에 강사들을 파견해 수지침, 웃음건강체조, 시니어밴드, 노래, 미술교실 등 어르신들의 취미와 여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민간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늘 가고 싶은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사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남해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 1만572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내 총 251개소의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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