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제72회 식목일과 동해시 개청 37주년을 기념해 ‘식목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는 동해시,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강원일보와 공동 주최로 오는 28일 오후 2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선착순 1인당 4그루 이내 영산홍과 자산홍, 그 외 유실수 2그루를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며 확보 수량은 총 8900그루다.
동해시는 산림자원의 조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와 더불어 산불예방 및 소나무 재선충 방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도 식목일을 기념해 3월 29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통해 총 1만 그루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시민을 대상으로 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내 집과 생활주변에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정주하고 싶은 푸른 동해 만들기에 모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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