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인 축구 클럽팀들이 고성에서 최고의 팀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고성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관내 일원에서 ‘무학 좋은데이 소주배 제1회 경남축구협회장기 생활 축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고성군, (주)무학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74개의 도내 사회인 축구 클럽팀 20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청년부(30대, 6개팀), 장년부(40대, 16개팀) 노장부(50대, 21개팀), 실버부(60대, 19개팀), 황금부(70대, 7개팀), 여성부(5개팀)으로 나눠 각 우승팀을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는 공 하나로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열광과 감동을 주는 최고의 스포츠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회 도내 축구 가족들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왕상현 스포츠마케팅담당자 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시책 추진과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고성군이 체육 행사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은 최평호 고성군수,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권민호 거제시장, 황보길 고성군의회의장, 강민철 (주)무학 사장, 이일석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 조기호 경남F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10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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