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 옥계마을에서는 오는 3월 28~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바지락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거제도의 부속섬인 칠천도 옥계마을은 씨렁섬과 마을사이에 연중 5번 정도 신기하게 바다가 육지가 되는 일명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섬이다.
옥계마을은 해마다 이곳에서 바지락,개조개, 해삼, 고동 캐기 등 어촌체험행사를 열어 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체험을 실감케 함과 동시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실제로 시중에 1㎏에 6000원 하는 바지락 시세와 종패가격의 상승, 불가사리 제거 등 높은 관리비를 반영해 정한 입장료라고 한다.
옥계마을 서흥수(칠천발전협의회 회장) 이장은 “매년 어촌체험 바지락캐기 행사를 개최,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순수한 체험객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전문적인 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체험객만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체험장소: 경남 거제시 하청면(칠천도) 옥계마을 앞 해변
▲일시: 3월 28~30일(3일간)
▲체험입장요금: 2만5000원
▲채취수량: 1인당 10kg 한정
▲연락처: 옥계마을 이장: 010-3859-6837
▲입장은 오후 2시 이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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