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박구원 부시장은 22일 명석면 '전통목공예·가구 가공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척 상황 점검은 물론 주요 시설물 등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임을 감안해 가시설물 설치, 구조물 안정, 공사장 내 안전규칙 준수 등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공사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주 미래를 위한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공정별로 마무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과 "알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 전통 목공예·가구 가공센터 조성사업은 명석면 관리지에 위치해 본관(지상2층), 별관(지상1층) 2동의 건물(부지 1만520㎡, 건축물 2675㎡)이 내년 운영을 목표로 순조로운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1층 건물에는 전시실, 체험실, 디자인지원실, 첨단장비실, 도장실 등 전시 및 작업공간이 위치하며, 2층에는 회의실, 강의실 등 교육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주시 관광진흥과 관광시설팀 담당자는 “목공예 센터는 오랜 전통이 있는 진주 목공예의 계승·발전은 물론 목공예를 통한 관광 상품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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