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2일 오후 2시, 군청 남별관 2층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오시환 부군수를 비롯해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 군의원, 관계전문가 및 시민 단체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성과 ▲방범용 CCTV 설치 추진 실적 ▲2017년 방범용 CCTV 신규 및 교체 설치 계획 등이 보고됐다.
위원들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한 효율적인 통합관제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각종 범죄 예방과 군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총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들여 26개소에 29대의 CCTV를 확대 설치하기로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시환 부군수는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욕구가 CCTV 설치를 확대 요구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 “군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주요 목지점 및 범죄, 사고, 민원 다수발생 지역 등에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 보호, 불법주·정차단속, 시설 관리 등 다양한 목적의 영상정보처리기기 529대를 통합해 24시간 관제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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