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녹색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발족한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 5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칠암동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해 진양교 램프를 거쳐 뒤벼리 남강자전거길을 주행, 진주성 촉석루를 방문했다.
이날 투어는 진주성에서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촉석루, 의기사 및 의암 등을 견학하고 출발지인 칠암동 남강야외무대까지 돌아오는 약 7km 구간에 대해 실시했다.
지금까지 이들이 방문 견학한 기관·시설은 정수장, 하수처리장, LH본사, 바이오산업진흥원, 무지개동산, 보건소, 물문화관 등이다.
진주시 환경정책과 자전거팀 담당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명품 자전거 도시로서 남강둔치 및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진 만큼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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